사찰자료실/불교기초교리

무재칠시

혜광거사 2006. 9. 9. 17:41

 

보시란 남에게 베푸는 것으로, 법시 재시 무외시가 있습니다.

 

법시는 무명속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며,

재시는 물질적인 것을 남에게 베푸는 것이고

무외시는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불안이나 공포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베푼다고 하면 물질적인 것을 생각하나, 불교에서는 물질이 아니더라도 베풀 수 있는

 7 가지, 무재칠시가 있습니다.

1. 안시:부드럽고 편안한 빛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2. 화안열색시: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3. 언사시: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4. 신시: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5. 심시: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입니다.

6. 상좌시: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입니다.

7. 방사시:잘 곳이 없는 사람들을 재워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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