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광거사 2008. 8. 12. 16:07

 

□ 기초교리
○ 전각의 종류
 1. 대웅전(大雄殿) : 석가모니 부처님 주불로 모신 법당
   -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원칙)
   -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통상)
   - 과거의 연등불인 제화갈라보살, 현세의 석가모니부처님, 미래의 미륵보살
   -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이 경우 격을 높여 ‘대웅보전’이라 부른다)
   ※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대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또는 대세지 보살을 협시보살로 봉안하는 경우도 있다
  
 2. 대적광전(大寂光殿) 또는 비로전 :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봉안한 법당
   -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아미타불, 석가모니불의 삼신불 봉안 상례
   -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해인사, 금산사)
   ※ 보통 불상과는 달리 엄지손가락을 쥐고 있는 불상(지권인)

 3. 극락전(極樂殿) :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
   - 좌우 협시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지장보살)
   - 무량수전(無量壽殿), 미타전(彌陀殿)으로도 부름
   - 부석사 무량수전 대표적인 사찰

 4. 미륵전(彌勒殿) : 미륵불을 모신 법당
   - 대부분 밖에 크게(대구 동화사 미륵불 등) 봉안되어 있으나 전북 금산사는 법당에 봉안(대표적 사찰)
 
 5. 원통전(圓通殿) : 관세음보살을 주 불전으로 모신 법당
   -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이 부 불전의 성격을 띌 경우는 관음전(觀音殿)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강조하여 대비전(大悲殿)이라고도 한다

 6. 약사전(藥師殿) :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법당
  - 일광변조보살과 월광변조보살이 협시

 7. 팔상전(八相殿) :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을 여덟 가지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신 곳

 8. 나한전(羅漢殿) : 석가모니 제자인 나한을 모신 곳
   - 16나한, 500나한

 9. 명부전(冥府殿) : 지장보살을 봉안한 곳으로 또는 지장전으로도 부름

 10. 대장전(大藏殿) : 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한 전각
     - 경북 예천의 용문사(윤장대 설치), 전북 김제 금산사

 11. 적멸보궁(寂滅寶宮) :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전
     ※ 5대적멸보궁 :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양산 통도사,

 12. 조사당(祖師堂) : 한 종파를 세운 분, 후세 존중받는 큰 스님, 절을 창건한 분, 역대 주지스님의 영정이나 위패를 모신 堂

 13. 삼성각(三聖閣) : 우리 고유의 토속신인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신 전각
   - 우리민족 고유 토속신 불교적으로 수용, 법당 뒤편 한쪽에 작은 규모 전각

 14. 범종각(梵鐘閣) : 법종을 달아 놓은 것을 보호하는 보호각

 15. 누각(樓閣) : 주불전과 마주하는 곳에 세워진 건물

 16. 우리나라 3대불전
   -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
   - 부여 무량사 극락전
   - 구례 화엄사 각황전(조선 숙종이 지은 것으로 ‘부처님을 깨달은 왕’, ‘부처님의 사상을 깨달았단 뜻’으로 대웅전과 같다고 보면 됨)

○ 문 (門)
 1. 일주문(一柱門) : 사찰을 들어갈 때 처음 지나는 문으로 僧俗의 경계이며 一心으로 불법에 귀의한다는 뜻과 만법이 一心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즉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천왕문(天王門) :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신 건물을 지나는 문
 3. 불이문(不二門) : 불이의 경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僧俗이 둘이 아니요, 세간과 출세간이 둘이 아니며 중생계와 열반계 역시 둘이 아니고 일체중생이 개유불성(皆有佛性)이니 이문을 들어서면 부처님의 이치를 깨우쳐 해탈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해탈문(解脫門)이다

○ 요사 : 사찰내의 전각과 문 외에 스님들의 생활과 관련된 건물 총칭
  - 큰방, 선방, 사무실, 후원부엌, 창고, 해후소 등

○ 탑(塔) :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 (3층, 5층, 9층, 13층 등)
 1. 금강계단 : 원래 목적은 수계식을 행하는 장소
  - 통도사의 금강계단, 금산사의 방등계단이 대표적
 2. 석등(石燈) : 연등을 의미를 상징하는 것으로 불전 앞이나 탑 등에 설치
 3. 부도(浮屠) : 고승의 사리를 모신 묘탑

○ 법당내의 구조
 1. 상단(上壇) : 법당의 어간문에서 바라볼 때 가장 높은 단상으로 중앙에 부처님상과 보살상을 모신 곳으로 불∙보살단이라고도 한다
 2. 중단(中壇) : 호법을 발원한 선신(제석천, 사천왕, 대법천 등 천상 성중과 천, 용, 아차, 건달바 등 팔부신장, 또는 산신, 칠성)들을 모신 신장단(神將壇)으로 신중단(神衆壇)이라고도 한다
 3. 영단(靈壇) : 영가(靈駕)의 위패가 모서진 단상, 후불 탱화로 아미타여래 래영도와 감로탱화가 통상 모셔져 있고 이곳을 하단이라고도 한다

□ 불상의 종류
 ○ 부처님상 :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미륵불, 약사여래
 ○ 보살상 :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 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 : 부처님이나 불교를 지켜주는 호법신장
 ○ 나한상(羅漢像) 및 조사상(祖師像)
   - 나한상 : 부처님의 상수 제자인 아난존자와 가섭존자 같은 훌륭한 분의 상
   - 조사상 : 한 종파의 큰 스님 같은 분을 조각한 상

□ 수인(手印)의 종류
 ○ 선정인(禪定印)
 ○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 전법륜인(傳法輪印)
 ○ 시무외인(施無畏印), 여원인(與願印)
 ○ 지권인

□ 불교회화
 ○ 탱화 : 비단, 베 바탕에 불보살 모습이나 경전내용을 그려 벽에 거는 것
 ○ 벽화 : 불보살을 모신 건물 벽에 부처님의 일생, 불보살의 모습 등 그림
 ○ 감로도 : 조상숭배 신앙이나 영혼숭배 신앙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으로
    하단인 영가단에 봉안하는 그림으로 영가단탱화 또는 감로탱화라고도 한다
 ○ 괘불(卦佛) : 법당 밖에서 불교의식을 행할 대 걸어 놓는 예배용 그림
 ○ 변상도(變相圖) : 부처님의 일대기 또는 불교설화 등 여려가지 경전의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불경에 그림으로 그린 것

□ 법구(法具)
 ○ 사물 : 조석 예불 때 치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
 ○ 목탁(木鐸) : 모든 의식 집전에 가장 많이 쓰는 법구
 ○ 죽비(竹篦) : 정숙을 요하는 의식의 행동 통일을 위해 사용하는 법구
 ○ 발우(拔羽) : 공양에 쓰는 밥그릇
 ○ 요령(搖鈴) : 모든 의식의 집전에 없어서는 안될 법구
 ○ 염주(念珠) : 부처님께 기도하거나 절을 하며 참회할 때 수를 세는 법구

□ 사리장엄과 복장물
 ○ 사리장엄(舍利莊嚴) : 부처님이나 스님의 법신을 다비하고 나온 사리를 봉안하는 갖가지 장엄으로 사리를 담는 사리구와 이 사리구를 탑속에 봉안하는 사리장치를 통틀어 일컫는 말
    - 진신사리 : 부처님의 육신에서 나온 사리
    - 법신사리 : 부처님이 설하신 가르침, 즉 대∙소승불교의 모든 경전

 ○ 복장물(腹莊物) : 불상 조성하면서 불상 속에 사리, 불경 등을 넣는 것

□ 기타 불교 조형물
 ○ 당간과 당간지주 : 기도나 법회 등 행사 때 당(幢을) 달아두는 기둥과 기둥을 받쳐주는 2개의 지주

 ○ 업경대(業鏡臺) : 지옥의 염라대왕이 갖고 있다는 거울(나무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나 금속도 있음)로 여기에 비추면 죽은이가 생전에 지었던 선악의 행적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한다

 ○ 윤장대(輪藏臺) :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

□ 부처님의 생애 : 팔상성도(八相聖圖)
 ○ 도솔래의상(도率來儀相) :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 91겁 전에 연등부처님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예언
    - 수메다라는 수행자가 숭고한 마음으로 연등부처님에게 바치고자 한 여인으로부터 결혼까지 약속하며 꽃 7곱 송이를 구하여
      ※ 이 여인이 후일 석가의 부인이 되었다함
    - 연등부처님께 바치고 부처님의 발을 더럽히지 않도록 진흙 웅덩이에 머리를 풀어 엎드리고 세존이신 연등부처님 같은 인격자가 되기를 바라자 연등부처님께서 부처가 될 것임을 예언
    - 무량 세월동안 보살행을 닦은 뒤 호명보살이라는 이름으로 도솔천에 머무르다
    - 중생을 구제하고자 히말라야 남쪽 기슭 초목지대에 자리한 조그만 카필라왕국 석가족의 후예인 정반왕의 부인인 마야왕비 태중에 듬

 ○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 음력 사월초파일 마야부인이 해산을 하기 위해 친정인 코올리성으로 가던 중 룸비니동산 무수(無優樹)나무 아래서 출산
    탄생계(誕生界) : 태어나마자 일어나 동서남북으로 일곱걸음을 걷고 사방을 둘러보며 한 손으로 하늘을, 한 손으로 땅을 가르키며 사자후를 토함
     -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 (三界皆苦 我當安之)
     -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다. 온 누리가 다 괴로움에 빠져 있으니 내가 이를 편안케 하리라
    ※ 인간의 존엄성과 자아 중심의 세계관이 불교의 핵심임을 선언

 ○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 12세때 초선경지에 이르러 괴로움의 실상을 느낌

 ○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 29세때 음력 2월8일 성을 넘어 출가하였으며 이때부터 수행자 고마타라고 불리움

 ○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 6년간의 고행이 길이 아님을 깨달고 고행을 포기하고 몸을 씻고 우유죽 공양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수도, (다섯 사문이 비난하고 떠남)

 ○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 깨달음을 방해하려는 마왕의 항복을 받고 즉 중도의 길을 택하여 최고의 깨달음 얻어 드디어 성불하시게 됨
    - 35세 되던 해 음력 12월8일 (成道節) 성불

 ○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
    - 부처님을 비난하였던 다섯 사문을 상대로 사성제(四聖諦)에 대하여 첫 설법 (初轉法輪 : 초전법륜)
    - 초전법륜 얼마 후 한 장자의 아들 ‘야사’와 친구 등 55명이 귀의
    - 이후 죽림정사, 기원정사에서 설법

      ※ 초전법륜에 의해서 삼보(三寶), 즉 부처님(佛), 사성제(法), 다섯사문(僧)의 불교교단이 성립하게 되었다

 ○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 45년간 전법하시고 80세에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
    - 음력 2월15일 (涅槃節 : 열반절)
    - 자등명 법등명(自登明 法燈明) : 부처님의 유명한 열반 유훈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에 의지하라
      진리에 의지하고 진리를 스승으로 삼아라
      진리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 불교 의례
 ○ 5대 명절
   - 불탄재일(佛誕齋日) :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
   - 출가재일(出家齋日) : 음력 2월 8일 (출가하신 날)
   - 성도재일(成道齋日) : 음력 12월 8일 (깨달음을 이루신 날)
   - 열반재일(涅槃齋日) : 음력 12월 15일 (열반에 드신 날)
   - 우란분절(盂蘭盆節) : 음력 7월 15일 (백중)
    ∙ 스님들의 여름 안거 해제일이며 백중으로 불자들이 스님들께 과일과 음식 등 백 가지를 공양한 백종(百種)에서 유래되었다
    ∙ 불자들은 선망부모를 천도하는 우란분절 법회를 가진다
    ∙ 부처님의 10대 제자인 목련존자가 안거수행 대중에게 공양 올린 공덕으로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구제한 효행에서 비롯되었다

 ○ 불교 4대 성지
   - 룸비니동산 : 탄생 장소 (음력 4월 8일)
   - 붓다가야 : 깨달음을 얻은 장소 (음력 12월 8일)
   - 녹야원 : 최초설법 장소 (초전법륜 : 初轉法輪)
   - 쿠시나가라 : 열반 장소 (음력 12월 15일)

 ○ 기타 행사
   - 장례(葬禮)
    ∙ 망자에게 <무상계>를 일러주고 입관하기 전에 목욕 의식을 행한다
    ∙ 경은 보통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심경> 등을 독경하고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는 아미타부처님을 부르며 발원한다
    ∙ 발원의 대상은 동∙서∙남∙북∙중앙으로, 중앙 화장세계 노사나불, 동방 만월세계 약사불, 서방극락세계 아미타불, 남방 환희세계 보승불, 북방 무우세계 부동존불이다(즉 오방불) 이하 절차 생략
    ∙ 장례 후 천도재 (49제, 100일제 등)

  - 천도재(天道齋) : 자손이 망자인 조상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한 의식으로 49제, 100일제 등이 있다

  - 수륙재(水陸齋) : 물이나 육지에 있는 외로운 귀신이나 배고파 굶주리는 아귀에게 공양하는 법회로 이들을 제도하는 것이 모든 공덕 중 으뜸이라 함

  - 영산재(靈山齋) :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이 세상에 재현한 의식으로 혼령을 천도하여 극락왕생케 함

  - 예수재(豫修齋) : 살아 생전에 미리 수행과 공덕을 닦아두는 재 의식으로서 속설에는 자신의 49재를 미리 지내는 것이라고 한다

 

*저는 노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노원서 불자회장:혜광)입니다. 참고가 될까해서 올려 두었습니다. 부처님에 가피입어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